전국 362개 초등학교 3만2,940명 교육 이수

SK건설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SK건설은 8일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초록교실’이 환경부가 수여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 SK건설 임직원이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서 환경보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한 초록교실’은 SK건설 임직원이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서 환경가치와 보존의 필요성,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 및 활용, 세계 각국의 친환경 도시 등을 교육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건설에 따르면 2009년 서울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문을 연 이후 전국 초등학교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고, 현재까지 전국 362개 초등학교의 1,098학급 초등생 3만2,940명이 환경교육을 이수했다.

홍윤희 SK건설 환경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인증으로 행복한 초록교실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 받아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