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6시쯤 혼잡 절정...9시쯤 해소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4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3일 전국 고속도로는 현재까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1시부터 돌아오는 봄철 나들이객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 4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3일 전국 고속도로는 현재까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1시부터 돌아오는 봄철 나들이객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시쯤 상행선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9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하행선은 오늘 하루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3시간58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3시간10분 △대전 1시간47분 △강릉 2시간25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3시간57분 △목포 3시간36분 △광주 2시간54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16분 등이다.

구간별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8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로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395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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