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해 4월 로또 당첨자 중 1 ·2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60억원에 이른다. 제696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약 60억원에 달하는 로또 1, 2등 당첨금이 1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대표 양원돈)에 따르면 제 645회차(2015년 4월 11일 추첨) 1등 미수령 금액 약 37억원, 2등 약 8800만 원의 당첨금의 주인공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로또 1, 2등 당첨금이 1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696회 1등 당첨번호/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쳐

로또 645회차 당첨 번호는 ‘1, 4, 16, 26, 40, 41 +31’이다. 로또복권 구입 장소는 1등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편의점, 2등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복권방이다. 미수령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4월 12일이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 646회차 (2015년 4월 18일 추첨) 1등 미수령 금액 약 22억원의 주인공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646회차 당첨 번호는 ‘2, 9, 24, 41, 43, 45’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복권방이다. 지급만료 기한은 오는 4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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