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판별 마커 개발 '급등'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를 판별할 수 있는 마커가 개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3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2.31% 오른 1만5050원을 기록중이다. 닷새만에 상승 전환이다.

앞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한은희 연구사와 이신우 경남과학기술대(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 연구팀이 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 식물종에 대한 판별 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샘플을 대상으로 판별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최근 관련 국제학술지에 실었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백수오 제품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2개월간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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