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야구시즌 반가운 유통업계
[미디어펜=신진주 기자]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2016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 프로야구 구단 용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봄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는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에 위치한 대전타임월드와 천안 센터시티에서 한화이글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 한국 프로야구 구단 용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봄 시즌 맞아 유통업계는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11번가 쇼킹딜 화면 캡처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 8층과 천안 센터시티 6층에서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모자, 야구공 등 야구 관련 용품들을 판매한다.

지난해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한화이글스의 인기에 힘입어 팝업스토어 매출이 2014년 대비 20% 신장하는 등 매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이에 갤러리아는 올해 센터시티 한화이글스 팝업스토어에서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10일까지 한화이글스 30주년 기념 유니폼을 30% 할인 판매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수싸인이 들어간 플레이어볼을 선착순 1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같은기간 한화이글스 선전을 기원하는 '한화이글스 응원 이벤트'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11시 공개 추첨을 통해 발표하며 1(1)에게는 김태균 선수의 싸인이 담긴 3(유니폼, 배트, 모자), 2(3)에게는 한화이글스 아트토이 세트를, 3(5)에게는 한화이글스 1군 선수 싸인볼을 준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2016년 신상 출시 기념 기아타이거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등을 10~40%까지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KBO 전 구단 프로야구 유니폼 모양의 방향제를 할인하는 쇼핑딜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야구, 당신이 응원하는 팀 여기 총집합!"이라고 제안하며 모자부터 유니폼까지 다양한 상품을 세일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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