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는 고양향동 공공주택지구내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 고양향동지구 위치도/사진=LH제공

이번에 공급하는 A-2블록(978가구)은 지구내 유일한 60㎡이하 주택건설용지로 9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가액은 1280억원이다. 

LH 관계자는"상암DMC와 여의도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와 함께 망월산과 봉산으로 둘러싸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건설사들의 문의가 많아 향후 아파트 분양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남측 1㎞ 지점에 수색역과 화전역이 있고 백석·신사간 도로가 개통되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A-2블록의 대금납부는 1순위 2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에서 6회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는 20일, 2순위는 21일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LH 고양사업단 판매보상부와 단지2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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