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활력 충전 통해 건강한 조직분위기 조성 나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봄 철을 맞아 임직원 활력 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한 조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주와 구미 공장에서 오는 29일까지 매일 11시 반에서 오후 4시반까지의 점심 및 교대 시간을 활용해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맡은 바 항상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한파 끝에 찾아 온 봄 철을 맞아서 나른해지기 쉬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내 이벤트다. '새 봄, 느껴봄, 나눠봄'의 슬로건 아래 걷기와 요가를 통한 힐링, 스킨십 제고하는 스포츠 이벤트, 팀워크 쌓는 봉사활동 등 팀별 또는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는 10여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새 봄의 테마로는 걷기 명상과 힐링 요가 등이 진행된다. 미술 치료 전문가와 요가 전문가를 초빙해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느껴봄의 테마로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지도 아래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등을 통해 팀원들간에 함께 눈빛과 호흡을 맞추고 느껴가며 스킨십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나눠봄의 테마로는 전 세계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망 티셔츠 만들기와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봄이 상징하는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파주 공장의 경우에는 모든 이벤트 장소를 한군데에 모아 작은 테마파크처럼 만들었다. 어떤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는 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장소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조직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창의와 열정이 발휘되는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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