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 소식에도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61% 내린 11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FDA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크론병,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에 효과(적응증)가 있다고 승인받았다. 존슨앤존슨 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와 효능·효과가 동일하다.

셀트리온 측은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간 최대 2조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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