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중국펀드를 직·간접적으로 운용하는 운용사는 32개사에 달한다. 운용되는 증국펀드의 갯수도 100개에 육박하고 시장 변동성도 크다. 단순하게 성과만을 기준으로 펀드를 선택할 수 없어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이유이다.

옥석가리기는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어떤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있느냐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과 동시에 ‘장기성과뿐만 아니라 샤프지수, 트레이너 지수 등 위험조정수익률도 함께 검토 하는 것’ 이다. 그래야 단순하게 성과가 좋은 펀드가 아니라 변동성과 위험을 고려했을 때 ‘성과도 좋으면서 위기에 강한 펀드’ 를 가려낼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중국본토주식형펀드'는 중국펀드 옥석가리기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 펀드는 2008년 7월 설정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운용돼 92개 중국 투자펀드 중 전구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6개월, 1년, 3년 장단기에 걸쳐 1% 퍼센타일(Percentile) 성과을 보여주고 있고 위험조정수익률도 1% 퍼센타일(Percentile)성과로 최상위 성과다.

안정적이고 분산운용을 잘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는 살명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좋은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한다' 는 한화자산운용의 가치투자 철학으로 중국펀드 운용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지배구조가 우수하고 중국의 장기성장스토리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을 1차적으로 선별한 후, 매출과 수익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주식 중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기업을 매수한다"고 말했다.

반면, 해당기업의 펀더멘털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변화하거나, 주가가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상승한 경우 또는 더 좋은 투자기회를 발견한 경우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중국투자에 있어서 1등 회사로 자리잡겠다는 회사의 장기전략을 세우고 2015년 1월 운용업계 최초로 중국주식만을 독립적으로 분석 ·운용하는 차이나에쿼티(China Equity) 운용팀을 만들었다. 또한, 올해 설립 예정인 중국 합작운용사는 한화자산운용의 중국펀드 운용에 깊이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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