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도 설립 동대문미래창조재단, 4월 한달간 중국어 교육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동대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4월 한달 간 진행한다. 

   
▲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동대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4월 한달 간 진행한다. /두산


6일 두산에 따르면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이 지역을 많이 찾는 중국인 고객과의 대화에서 도움이 될만한 필수 회화 표현을 교육함으로써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두타, 밀리오레, APM, 맥스타일, 굿모닝시티 등 동대문 지역 복합 쇼핑몰 및 전통시장 내 상인과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함. 현재 397개 매장에서 교육 신청을 했으며, 교육 기간 중에도 추가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가 있는 매장을 중국어 전문강사와 대학생 서포터들이 직접 방문해 일대일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인 고객 방문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 별 중국어 회화 카드를 제작, 배포한다.  

한편 동대문재단은 두산 주도로 민·관·학이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 10월 설립된 재단이다.

동대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한 야시장 운영, 동대문 일대를 잇는 '동대문 시티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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