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0필지(6433㎡)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 하남미사강변 토지 이용계획도/사진=LH제공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0만원선으로 중심‧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저렴하며 건폐율 60%, 용적율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오는 15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계약체결은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산․강․들이 조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관련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고 있으며,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블록, 약 2만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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