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란 말 알고 쓰시나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자쇼 'CES 2014'에 유비쿼터스 세상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잇따라 나오자 누리꾼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유비쿼터스란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해 갖은 자료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있음. 또는 그런 환경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이 개설·운영하고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사이트에서는 ‘두루누리’로 순화하기도 했다.

   
▲ 행복도시에 접목될 유비쿼터스도시 건설개념도

유비쿼터스란 말은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본격적인 정보화 사회로 돌입하자 현실화 됐다.

전문가들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가 되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변환경에 내재돼 모든 사물과 사람이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한다.

이에 삼성, LG 등 국내 전자 업체들도 유비쿼터스 세상이 열릴 것에 주목해 인간 삶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