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소식에도 전일 급락했던 셀트리온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45% 오른 11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의 오리지널 상품을 제조하는 J&J가 소송을 걸어 시판 시기를 지연시키려고 하겠지만 핵심 물질특허가 무효화된 만큼 당장 시판해도 셀트리온과 화이저가 부담하는 위험은 거의 없다"며 "4분기부터 램시마가 미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램시마는 오리지널 약품보다 30% 이상 가겨기 저렴하고 미국 당국의 바이오시밀러 처방 우대 정책 등 미국 내 분위기도 램시마에 유리하게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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