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곡성’ 황정민, 곽도원 등 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곡성’ 감독을 맡은 나홍진 감독의 작품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나홍진 감독은 ‘완벽한 도미요리’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추격자’ ‘황해’ 등을 통해서 스타 감독으로 성장했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마초성과 폭력성 등 남자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주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추격자’에서는 배우 하정우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하는 등 다크한 분위기 속에 잔혹한 사이코패스 살인자의 모습을 면밀히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또한 ‘황해’에서도 ‘추격자’에서 함께 작품을 했던 하정우와 김윤석을 캐스팅하며 무거운, 어떻게 보면 소름 돋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곡성’에서는 어떠한 전개를 보여줄지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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