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서 '롯데 블랙 슈퍼쇼'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오늘부터 2차 롯데백화점 슈퍼블랙쇼가 이번 주말까지 열린다. 혼수, 이사 시즌에 리빙과 F&B주제로 펼쳐져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펼쳐진 '롯데 블랙 슈퍼쇼'는 행사기간 3일동안 총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0일까지 전개되는 롯데백화점 출장세일은 가전과 리빙 및 식품 제품이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 오늘부터 2차 롯데백화점 슈퍼블랙쇼가 이번 주말까지 열린다. 혼수, 이사 시즌에 리빙과 F&B주제로 펼쳐져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미디어펜

삼성, LG, 필립스 등의 가전 상품군과, 에이스, 시몬스, 박홍근 등의 가구·홈패션 상품군, 그리고 식품 상품군 등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출장세일이 펼쳐지는 송도 컨벤시아에 가보니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 5가지를 살펴봤다.

먼저 행사장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락앤락 제품이었다. 락앤락 매장에는 락앤락 양념통 7EA:우드랙(56000)54% 할인한 가격인 25800원에, 쌀통 세척볼은 45% 할인해 12900, 락앤락비스트리 5종세트는 60%할인한 21500원에 선보였다.

한샘 생활용품을 특별가에 선보인 한샘존도 인기였다. 인기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한샘홈의 수납함, 믹서기, 그릇세트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아일랜드 수납형 식탁 239000, 폴란드산 구스이불솜을 19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한 가전제품 최저가 기획전도 주목된다. 300여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삼성 냉장고를 269만원, 삼성 TV(50인치) 104만원, LG 에어컨 205만원, LG 드럼세탁기는 155만원, 쿠쿠 인턱션이 599000, 테팔 믹서기를 119000원 등이 있다.

차렵이불 등 침구류도 눈길을 끈다. 박홍근, 스위트홈, 아이리스, 에이프릴홈소프라움 등의 브랜드에서 30~60%까지 할인가에 선보였다. 엘르파리에선 정가 129000원의 사커 홑이불 세트를 45000원에, 세사 기능성 차렵세트는 4만원에 내놓았다. 박홍긍 워싱 누비이불은 49000, 스위트홈 코아 워싱 스프레드 세트는 59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유명 먹거리 초대전을 놓칠 수 없다.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F&B를 한데 모았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진어묵, 몽슈슈, 만석닭강정 점포는 대기 줄이 상당히 길었다. 특히 파격가에 선보인 수입과자 존은 계산하는데만 10여분이 소요됐다. 오스트리아 인기 과자 로아커를 3팩에 1만원, 3000원 정가인 퍼프 페스트리과자는 단돈 500원이였다. 린트 엑설런트 시쏠트 초콜릿은 1만원, 누텔라 초코잼은 5000원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송도 1차 행사 분석 결과 30~40대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해외패션, 골프, 여성패션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이번 2차 행사에서도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도 탁우러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간 펼쳐지는 롯데 블랙 슈퍼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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