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투유는 '포항 신문덕 코아루' 일반청약 1순위 미달분 138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한토지신탁이 경북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에 분양 중인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2순위 무통장 청약을 실시한다.

7일 아파트투유는 '포항 신문덕 코아루' 일반청약 1순위 미달분 138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 중이다.

코아루가 경북 포항시에서 순위 내 미달사태를 빚은 것은 '블루인시티'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신문덕 코아루'는 1순위 청약 734가구 모집에 596명이 신청, 평균 0.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가 1.55 대 1로 5개 주택형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했다.

2순위에서는 전용 69㎡ 3개 주택형과 106㎡ 등 4개 주택형의 미달분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는 전용 84㎡(기준층)의 3.3㎡의 분양가가 724만원으로 지난 2월 도심에서 분양한 '우현 우방아이유쉘(평당 852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선호 입지가 아닌 게  청약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방아이유쉘은 당시 1순위에서 8.52 대 1의 청약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치열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신문덕에 앞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코아루 블루인시티'를 분양했으나 2순위 미달로 현재 미분양분을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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