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신, '라온 프라이빗' 화도 2001가구 분양 중
   
▲ 경기도 남양주시 개발신탁으로 분양중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접근성이 돋보인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개발신탁형 중소형 대단지에 1.000명 이상 청약자가 몰리며 직전 지역내 대단지의 청약성적을 압도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대표=박성표)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분양 중인 '남양주 라온프라이빗'이 총 2001가구의 일반공급 결과, 1,200명 넘게 청약했다.

한해 전 남양주 화도읍에서  부영이 공급한 '월산 부영 사랑으로'(3,211가구분)의 청약이 단 29명에 그친 것과 비교할 때 큰 선전이다.월산부영은 일부 대형 미분양이 남아있으나 대부분 입주된 상태다.

 '월산 부영 사랑으로'는 최종 청약결과, 민영에 청약자가 전무했고 임대주택을 포함한 미달분이 3,182가구였다.청약율이 0.1%에도 미치지 않아 48%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재원조달과 관련,부영과 대토신의 남양주 아파트건설사업은 외부 재원으로 사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대토신,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최종 청약성적
 단지별  세 대 수 경쟁률2순위미달분
 1-1블록    373      199    188가구
 1-2블록    469      295    208가구
 2-1블록    283      168    140가구
 3-1블록    356      290    116가구
 4-1블록    520      294    309가구
    계  2001      0.62    961가구


부영은 당시 사업비의 60%에 달하는 5,000 여억원을 국민주택기금으로 조달, 임대 등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했다.

대토신의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도 자기자본이 아닌 외부 차입을 통해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신탁사업이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물론 부영 아파트와 달리,모두 분양아파트로서 상품가치와 수요층이 다르다. 분양주택인 까닭에 전월세난에 수요가 급증하는 주택임대도 가능하다. 원주시 최근 분양아파트는 임대수익을 겨냥한 투자수요로 미분양분이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규제강화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냉각되는 시점에서 대단위 신탁사업은 신탁사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구도다"며"수도권 전월세난이 심화되는 만큼 미분양분이 누적될 경우 임대와 뉴스테이로 돌릴 대안을 대토신이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84가 2억9,000만원으로 평당 800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