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대호가 죽이야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푸드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죽이야기는 전국에 400여 지점을 운영 중이며, 중국과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해외 30여 곳으로 지점을 확장 중이다.

   
▲ ㈜대호가 죽이야기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푸드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호가

임영서 대표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 죽 메뉴에 국내산 전복 등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이유식과 매생이죽, 불낙죽, 음료 종류 등 다양한 신 메뉴를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출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임 대표는 "죽이야기는 가맹점주를 우선으로 하는 기업의 철학과 체계적인 시스템 경영으로 가맹점과의 분쟁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사업 초기 가맹점 확보 보다는 공장 구축에 역점을 두고 설비에 투자했기 때문에 독특한 자체 육수와 소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호가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영양분이 두뇌나 혈액, 각종 세포로 보내질 수 있는 의학적 개념을 더한 ‘기능성 죽’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임 대표는 "절제와 균형이 있는 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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