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9일 오늘 막바지 벚꽃축제 등 봄꽃구경 간 이들에겐 전국 최악의 날씨 펼쳐졌다. 주말 이어지는 내일 역시 전국 비슷한 날씨 보이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과 내일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말 오늘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내려진 탓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로 높은 수치 보이고 있다. 

오늘 서울 등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영향으로 하늘은 뿌옇지만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았다. 주말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면서 전국 무척이나 온화한 날씨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 내일 주말 동안 외출 계획 있다면 서울 등에 황사·미세먼지 주의보 내려진 만큼 마스크를 꼭 챙겨야하겠다“면서 ”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가 오겠고, 서울은 낮 기온 2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전국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주말인 오늘 밤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맑은 날씨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구름 많은 하늘 보이겠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전과 전주 23도, 대구 26도 어제와 비슷하겠다. 

주말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중부지방으로 낮은 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다. 중부서해안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주말 이어지는 내일 저녁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9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기온 서울 18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약하게 이어지겠다. 낮 동안 서울 18도, 전주 20도, 대구 16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