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에서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경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미디어홍보특별위원회 등 당내 언론 관련 기구를 통합해 방송 모니터, 토론프로그램 출연요청 등 관리, 종편 재허가·KBS 수신료 인상 등 언론 이슈 대응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지상파 방송뿐 아니라 종편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키로 하고, 모니터 요원도 모집한다.

특위 간사는 허영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맡는다. 특위 위원은 김관영, 박범계, 박수현, 박혜자, 유은혜, 유승희, 윤관석, 이상민, 임수경, 최민희, 최원식 의원, 박광온 당 홍보위원장, 장화철 인터넷위원장, 박영순, 오상식, 유재영, 이재인 부대변인, 김창일 당 국민참여국 부국장, 문병주 민주정책연구원 기획실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