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각별한 곳으로 자연인 박근혜를 국회의원, 국회의원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곳이 대구입니다."

   
▲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 지원유세 나온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 연합뉴스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오전 4·13총선 대구 수성을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국민 누구나 행복한 나라를 만들려고 불철주야 노력함에도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아직도 되지 않고 있다"며 "19대 국회는 경제활성화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감할 지 모른다"고 했다. 

아울러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12명이 모두 새누리당이던 19대 때도 어려웠는데 이번 총선에서 만약 대구시민이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20대 국회는 19대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국회의원, 정부와 똘똘 뭉쳐 전속력으로 달려야만 다음 대통령에게 바통을 제대로 넘겨줄 수 있다"며 "대통령이 끝까지 잘하고, 대한민국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