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이프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

[미디어펜=황국 기자] 슈스케7 우승자 케빈오의 진정성 있는 공연 모습이 화제다.

케빈오는 지난 9일 한화생명이 주최한 '라이프플러스 피크닉 페스트벌'에 초대되어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수천명의 팬들에게 진심어린 음악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케빈오는 슈스케7 경연 당시 불렀던 '백일몽'을 비롯해 '보라빛향기', 'Dream a little dream of me', '누구없소', 'Come down' 등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열창했다. 특히, 일부 가수들이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농담과 MR(Music-Recorded)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등의 무성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반해, 케빈오는 준비된 편곡과 기타 연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추진중인 '라이프 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이 한화생명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 축제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케빈오 외에 김예림, 장재인, 존박, 조정치, 정인, 에릭남, 10cm 등의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해 풍성한 음악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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