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도로변 완충시설에 충돌…나머지 5명 부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7명이 교통사고로 치료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 규슈 오이타현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2명이 중태라고 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이 전했다.

렌트한 승합차로 오이타현 히타시 국도를 달리던 권모씨(59·여) 등 7명은 커브길 도로변에 설치된 완충시설에 충돌한 뒤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권씨 등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행객들은 충청북도의 한 마을 주민들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머무는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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