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모회사인 셀트리온이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제약이 급락세다.

11일 오후 1시53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8.77% 급락한 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램시마의 FDA 승인에 힘입어 지난 8일 3만27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8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주가 역시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면서 3.16% 내린 10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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