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유안타증권은 ‘임직원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개인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임직원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Sweet, Slim, Strong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된다.

임직원들은 4개월간 분야에 따라 각각 금연, 체지방 감량,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둔다.

체지방 감량ㆍ근육량 증가 프로그램은 1인 참가 뿐만 아니라, 2인1조로 총 25쌍이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직원 참가비와 회사 출연금(참가금액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펀드를 구성하고, 참가자가 각 분야 목표 달성시 모집금액을 목표 달성 성공자수로 나누어 해당금액을 축하금으로 배당한다.

상위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가로 다양한 상품을 포상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 금연 신청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체지방 감량 및 근육량 증가 신청직원에게는 스마트 체중계, 운동방법 및 식단 자료 등을 제공한다.

이중석 유안타증권 인사팀장은 “총 2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종료될 만큼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건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관련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즐거운 일터문화 조성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사내그룹웨어 시스템 접속을 차단해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는 ‘Shut Down’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매월 3번째 수요일에는 조기 퇴근해 가족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Sweet Home Day’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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