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전시하는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념해 투표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표하고 온 그대 반갑! 전시가 반값!’ 이벤트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 전시관람객 대상 전시입장권을 50%할인 해주는 행사로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11일을 시작으로 선거 주간인 주말 1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주 사전투표에 참여한 투표자는 11일부터 현장에서 투표참여 인증샷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관람 가능하다.

13일 선거일 당일에는 당일 투표 참여를 인증할 수 있는 인증샷을 보여주거나 손등, 손목에 찍힌 투표 도장을 티켓부스에 보여주면 현장에서 바로 반값 할인된 가격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독려 이벤트인 만큼 선거참여 인증샷을 해시태그 '#김광석을보다'를 달아 페이스북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매표소에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주말까지 50% 할인가로 전시입장이 가능하다. 

추가로 이벤트 게시물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전시 헌정 작품으로 디자인된 유명 예술가들의 캘리그라피 엽서까지 증정한다. 

전시 추최 측은 "선거에 참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온 전시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되고자 투표독려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투표를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장을 찾아 김광석의 음악을 듣고, 보고,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하면 50% 반값으로 관람이 가능한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는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오는 6월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