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각종 할인행사를 통해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에 나선다.

이날 신발 전문 편집매장 레스모아는 전국 매장에서 '투표하슈' 행사를 진행한다. 투표 인증사진이나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는 고객은 레스모아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중복할인율 30% 이내)을 받을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도 젊은층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이날 하루 전국 테이트 매장에서 투표 확인증이나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은 올해 여름 신상품 전 품목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가 운영하는 드럭스토어 롭스(LOHB's)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을 할인해준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이날 방문 고객에게 공휴일 요금이 대신 평일 요금(점심 1만2천900원, 저녁 1만6천9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저녁식사를 하는 고객은 계산할 때 투표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1천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3일 전 지점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추고, 17일까지 이번 총선 투표 확인증이 있는 고객에게 고메이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