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브랜드·200억 원 어치 물량…최대 80% 할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현대백화점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올해 첫 대규모 출장세일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렛츠런파크 서울'(舊 과천 경마공원)내 중문광장에서 '서프라이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올해 첫 대규모 출장세일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총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된 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행사장은 4958㎡(약 1500여평) 규모로 기존 백화점 대행사장의 10배 정도의 규모이다.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골프·아웃도어 등 의류 패션중심의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재고 및 이월 상품을 평균적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 판매하며, 특히 일부 품목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가족 고객들이 주로 찾는 아웃도어·스포츠·아동복만 100억 규모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라푸마 티셔츠 3만9000원, 컬럼비아 티셔츠 3만4000원, 몽벨 티셔츠 2만9000원 등이며,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을 위해 속초 춘옥씨앗 강정(2만원), 크리스피 도넛(1만2000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또 선거일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13일 선거 당일에 한해 투표 인증 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2016'(4/9~17) 및 아트 포토존, 문화공연 등도 함께 열려 5일간 최대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