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제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0.4%를 기록한 가운데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의 투표율이 심상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시도 별 투표율 최저 지역은 대구로 46.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최고 투표율을 기록중인 전남(57.2%)과 10.5%p 차이다. 

이어 부산(46.9%), 경남(48.6%) 등 지역이 여전히 50%에 미치지 못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50.6%), 울산(50.3%) 등 지역도 50% 투표율을 간신히 넘겼다. 

한편 전남에 이어 ▲전북(56.6%) ▲세종(55.8%) ▲광주(53.7%) 등 순으로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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