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20대 총선 광주·전남 투표율이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6시 잠정 집계한 투표율은 광주 61.6%, 전남 63.7%로 전국 평균 투표율 57.3%보다 높았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광주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2000년 16대 총선 이후 처음이다.

16대 광주 54%·전국 57.2%, 17대 광주 60.2%·전국 60.6%, 18대 광주 42.4%· 전국 46.1%, 19대 광주 52.7%·전국 54.2%였다.

광주·전남 투표율이 높은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하게 맞붙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남 격전지 순천 지역구는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이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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