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상북도 지역의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 중인 가운데 경북 포항시북구 등 총 3 곳에서는 접전이 치열하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 개표율은 52.0% 진행됐으며 경북 포항시북구, 경북 경주시, 경북 영천시청도군 등 3곳은 후보자간 득표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북 포항시북구는 김정재 새누리당 후보자가 45.1%로 박승호 무소속 후보자 39.5%와 득표율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어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10.8%), 박창호 정의당 후보자(4.6%)가 뒤를 잇고 있다.

경북 경주시에서는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자가 득표율 40.4%, 정종복 무소속 후보자(31.7%)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권영국 무소속 후보자는 19.6%,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는 8.1% 득표율을 얻었다. 

경북 영천시청도군은 이만희 새누리당 후보자가 51.6%의 득표율을 얻어 최기문 무소속 후보자(48.4%)를 다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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