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0대 총선, 충북에서 새누리당이 8석 중 최소 5석을 확보하며 승리를 거뒀다.

새누리당은 13일 오후 11시 현재 충북에서 정우택(청주 상당), 이종배(충주), 권석창(제천·단양),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5명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청주 서원 선거구는 오후 11시 현재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와 오제세 후보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충북의 전체 유권자 128만7549명 중 73만7303명이 투표해 5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치러진 19대 총선(54.6%)때보다 2.7% 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이번 선거 전국 평균치(57.8%)보다 0.5% 포인트 낮다.

선거구 통폐합에 반발, 투표 거부 운동이 일었던 괴산군의 투표율은 도내 14개 선거구 중 가장 낮은 5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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