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구에서 2번 당선되는 여당 후보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전남에서는 전체 10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당이 8곳(목포, 여수갑, 여수을,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는 오후 11시20분 현재 70.3%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5.5%를 얻어 38.3% 득표에 그친 더민주 노관규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예고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14년 7·30재보선 때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당선되면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호남 지역구에서 2번 당선되는 여당 후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이정현 당선인은 "말이 아니라 발로 뛰면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