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울산에서 무소속 후보자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남구갑·을 지역이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지상파 3사 등에 따르면 남구갑은 55.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채익 새누리당 후보가 43.6%의 득표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38.0%의 득표로 아직까지 당선자를 예측하기는 이르다. 

남구을에서는 더욱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박맹우 새누리당 후보가 현재 43.5%의 득표율로 로 앞서고 있지만 무소속 송철호 후보가 41.2%로 박 후보자를 뒤쫓고 있다. 

현재 77.1%의 개표율을 보이는만큼 개표가 완료되기 전까지 초접전 지역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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