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케팅 센터서 홈 엔터테인먼트 신제품 출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세대 SUHD TV를 전시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2세대 SUHD TV를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SUHD TV 전 라인업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기술을 탑재한 사운드 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을 거실·침실·서재 등 집안 곳곳의 생활 공간으로 꾸며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비롯해 눈에 띄게 쉬워진 삼성 스마트TV 사용자경험(UX)을 집에서 경험하는 것과 똑같이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SUHD TV 신제품은 지난해보다 진화된 2세대 퀀텀닷 기술로 색상 표현이 25% 더 정확해 졌다. 전 제품에 1000니트(nit) 밝기의 HDR (High Dynamic Range) 'HDR1000'이 적용됐다.

TV 리모컨 하나로 TV와 TV에 연결된 케이블TV·IPTV·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홈시어터·블루레이 플레이어·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제어하는 사용자경험(UX)이 담겼다.

터널 모양의 벽과 천정을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르기까지 거쳐온 노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가득 채운 디지털 전시관도 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로 소비자들에게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미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TV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