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야외디너파티 등 프랑스 정통이색파티 6월 11일 국내 첫선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롯데카드가 한불수교를 13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벌인다.

   
▲ 롯데카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롯데카드 MOOV Festival - Diner en Blanc Seoul'을 기념해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롯데카드


롯데카드는 한불(韓佛)수교 1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롯데카드 MOOV Festival - Diner en Blanc Seoul'을 기념해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 Dinner in White)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만찬을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크릿 디너 파티다. 

1988년 프랑스에서 시작됐으며 그동안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전세계 36개국의 65개 도시에서 10만 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 행사를 마련했고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이 행사를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메인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

디네앙블랑은 행사명에 걸맞게 참석자 드레스코드는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야하고 개최 장소를 행사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정해진 규칙에 따라 참가자들이 행동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만찬에 필요한 음식, 집기류 등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하며 2인 이상 참석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MOOV Festival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롯데 신용·체크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35명을 추첨해 골든 티켓을 증정한다. 페이스북은 18일부터 덧글이벤트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골든 티켓은 입장권 2매와 지정좌석, 2인 푸드 세트, 와인 2병, 기념품까지 총 35만원 상당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당첨여부는 5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회원은 행사 당일 드레스코드만 맞춰 참가하면 된다.

일반 참가를 원하는 경우 디네앙블랑코리아 공식웹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면 초청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를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30% 청구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롯데카드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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