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새 모델로 발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제주항공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 제주항공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의 모델전략의 키워드는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로 2012년 빅뱅을 모델로 선정한데 이어 2014년 이민호를, 지난해에는 김수현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이 당대 최고 한류스타를 모델로 내세운 이유는 주력노선인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들 시장은 한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으로 한류스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은 중국 및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통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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