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몰리즈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30%를 넘어선 시청률을 비롯해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송송커플', '구원커플' 등의 신조어를 만들었을 만큼 놀라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 속 '태양의 후예'의 주역인 김지원의 행보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까. 김지원에 대한 3문3답으로 솔직한 심경을 들어본다.

Q : '태양의 후예'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실감하나?
A : 드라마가 인기가 많고 관심이 많다는 걸 실감한 건 최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였다. 많은 매체들에서 인터뷰를 요청해 주셨는데 가장 체감 온도가 높더라.

Q: '태양의 후예'의 높은 시청률에 대한 소감은?
A : 시청률이 30%가 넘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정말 고마워서 주위에 연락을 돌렸다. 문자도 많이 받았다. 좋은 배우 분들의 연기에 얹어가는 것 같다.

Q : 드라마의 인기를 깨닫는 순간은?
A :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 예전에는 '상속자들'의 인기로 '유라헬이다'라고 불렸다면, 이젠 '윤명주다!'라고 많이 부른다. 캐릭터 이름으로 불러주실 때 실감한다.

한편 김지원은 최근 '태양의 후예'와 윤명주 역의 인기에 힙입어 군복에서 탈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모델로 발탁됐다. ‘몰리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대의 발랄하고 예쁜 모습이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