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경쟁 발발…제3당 '국민의당'으로 옮길 조짐도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0대 총선 이후 보좌진들의 때아닌 ‘구직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3일 20대 총선에서 개표결과 새누리당이 원내 제1당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게 되자 후보자뿐만 아니라 보좌진들도 비상이 걸렸다고 관계자들은 17일 전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152석을 확보한 새누리당 의석이 20대 총선에서 122석으로 대폭 줄면서 새누리당 의원 보좌진들의 구직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법규에 따르면 각 의원은 4급 상당 보좌관 2명, 5급 상당 비서관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7명의 보좌직원을 둘 수 있다. 여기에 인턴 및 입법보조원으로 통상 2명을 더 채용할 수 있다.

일부 보좌진들은 이번 총선에서 선전한 국민의당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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