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라인'호재 내세워 22일 견본주택 개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우미건설(대표=이석준)이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의 호재를 내세워 '의정부 민락2 우미린'을 선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민락2지구 B13블록에 전용 84㎡ 단일 주택형 732세대를 분양키로 하고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연다.

   
▲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제공

'의정부 민락2 우미린'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 B라인 개통,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 인접 등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데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부용산 자락에 2개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인접한데다 단지 옆 삼현초등학교가 자리해, 안심등교 단지다. 송양 중 ·고교도 도보 거리다.

지하 1층 ~ 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A~D타입), 총 732세대가 들어선다. 

전용 84㎡A와 84㎡D는 넓은 주방 설계 및 대형 팬트리 공간, 드레스룸 조성을 통해 주방 및 수납기능을 강화했으며, 전용 84㎡B와 84㎡C는 4룸 구조로 침실 기능을 강화했다.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통풍과 일조 및 채광 또한 우수하다.

입주민 전용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휘트니스센터 등 명품 커뮤니티를 단지 내 순환형 생활동선과 연계 배치해 활용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유아·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주차편의를 위해 확장형(2.5m X 5.1m) 주차공간을 30% 이상 확보했다.

숲 속의 친환경 단지를 목표로 나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조경계획을 마련했다. 민락천의 흐름을 바탕으로 단지 중앙에 생태연못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레벨차이가 없는 단일레벨 단지 설계와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조망 및 바람길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900만원 전후로 1년 전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과 반도 유보라 수준에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베르디움과 반도유보라는 전용 84㎡를 3억원 안팎에 분양했다. 현재 이들 단지는 분양 초기 미분양분이 발생했으나 이내 '완판'한 데 이어 인기층 웃돈이 2,000~3,000만원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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