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중공업 부문 협력사와 함께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5일 효성 중공업PG와 협력사들이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일대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삼동, 포스코티엠씨 등 4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건의사항과 고충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효성 중공업PG에서는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왔다. 

중공업PG 문섭철 전력PU(Performance Unit)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함께 성장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긴밀한 협력과 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성장으로 윈-윈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의 전력PU(Performance Unit)와 기전PU에서도 7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