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뛰어난 미모를 가진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연예인 게스트를 섬마을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 사진출처=tvN 섬마을 쌤 방송화면 캡쳐

이날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시경은 샘 해밍턴과의 통화에서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바꿔줄까?"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당황해 했다.

옆에서 샘 해밍턴과 성시경의 통화를 듣고 있던 아비가일은 성시경에게 "섬에 꼭 와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으로 2005년 학생 신분으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아비가일은 방송을 통해 뛰어난 미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갖춘데다 개념있는 발언으로 주목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비가일은 '비교체험 여행기 그곳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인 연예인들의 섬마을 적응기를 다룬 tvN '섬마을 쌤'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성시경이 최초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섬마을 쌤' 대이작도 편은 오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