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9~50㎡ 225실 모두 소형 구성

JK메디컬 그룹이 제주에서 첫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

JK메디컬 그룹은 14일 제주시 연동 일대에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제주 호텔’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라마다 제주 호텔 투시도

‘라마다 제주 호텔’은 지하 3~지상 12층 규모로 전용면적 19~50㎡ 총 225실로, 모두 소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 호텔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이며,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반경 1km 내에는 외국 관광객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신라면세점을 비롯, 삼무공원, 바오젠거리, 노형오거리, 제주티파크 등이 있다.

JK메디컬 관계자는 “라마다 호텔 브랜드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특급 호텔”이라며 “차별화된 객실운영으로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마다 제주 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1년 중 7일은 계약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3.3㎡ 1,000만 원대 초반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준공은 2016년 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논현역 3번 출구에 있다.

JK메디컬 그룹의 대주주인 JK성형외과는 1998년 설립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형외과다. 특히, 보건복지 가족부가 인증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호로, 2011~2013년 해외환자 유치부분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