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보였다.
성시경은 13일 tvN ‘섬마을 쌤’(사진)에서 샘해밍턴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는 음악 수업에 와 달라는 샘 해밍턴의 요청에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라고 물었다.
이어 샘해밍턴이 “바로 옆에 있다”고 하자 성시경은 “미인인 것 같아”라고 말하며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이다. 2005년 한국에 온 뒤 한서대에서 유학중이던 2007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미모와 함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서넙도에서의 4박 5일간 여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목적지인 대이작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섬마을 쌤’ 최초 스페셜 게스트인 성시경이 출연하는 방송은 2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