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품 지원
2016-04-20 14:54:11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 위해 생수 등 구호품 지원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 대한항공은 20일 후쿠오카행 KE787편 A330 항공기에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 6천리터(1.5리터 2만 4000병)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20일 후쿠오카행 KE787편 A330 항공기에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 6천리터(1.5리터 2만 4000병)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마모토현은 지난 14일과 16일 진도 7 이상의 지진과 잇따라 발생한 여진으로 인해 1000여명의 사상자와 2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이 이날 인천발 후쿠오카행 여객기로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후 구마모토현 피해지역까지 수송되어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피지 전역을 강타한 최악의 사이클론, 미얀마 지역 홍수 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등 각종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