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15일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7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3억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15일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7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전북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의 ‘스마트실버+블로그클럽’ ▲서울 충현복지관의 ‘성폭력 예방 스펙트럼’ ▲대구 대한사회복지회의 ‘닮은 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입양이야기’ 등 27개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흥식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총괄 부사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삼성에 따르면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1991년부터 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54건의 프로그램에 380억원을 지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