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업 마진강세 지속...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성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에쓰오일이 주력 사업인 정유 사업의 마진강세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1분기 영업이익 49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81억원에 비해 106.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적분기 영업손실 428억원과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3조42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조 3737억원과 비교해 2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2112억원과 비교해 104.8%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주요 생산시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2004년 4분기(14.5%)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14.3%)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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