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황한 한국 셰프들/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형진 셰프가 JTBC '쿡가대표'에서 비신사적인 중국팀을 상대로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최형진은 20일 방송된 '쿡가대표'에서 초콜릿, 딸기잼 등이 들어간 독특한 딤섬을 디저트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팀은 중력분 대신 강력분을 제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중국팀은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레드와인과 파슬리, 마요네즈를 요구하는 한국팀에게 재료가 없다고 말하며 한국 셰프들을 당황시켰다.

이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쿡가대표에 나왔던 셰프들 중에서 제일 거만하고 매너없더라...보는 내내 욕 나오던데(qq16****) "우리 집 냉장고에도 있는 마요네즈가 자기네 호텔에 없다고 했을 땐 정말...(ljw_****)" "중국팀 겉모습만 화려할 뿐 뻔뻔하고 무례하고...부끄러운 줄 알아라(flyg****)" " 등 중국팀에 대해 날 선 비판을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불리한 악조건에서도 요리를 완성해내서 승리를 이끈 최형진 셰프님이 존경스럽습니다(shka****)" "그 악조건에서도 페어플레이로 끝까지 웃으며 승리하신 최형진 셰프님! 진짜 장하셨어요!(blue****)" "최형진 셰프. 어려운 상황에서도 즐기는 모습이 멋졌어요(bunn****)" 등 최형진 셰프의 선전에 찬사를 보냈다.

이런 네티즌들의 의견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겠다.

한편 최형진 셰프는 연장전에서 중국팀을 4-1로 이기며 한국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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