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3~84 중소형 1715세대 대단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서울산 고소득 일자리가 밀집된 울산역 KTX역 인근 송대지구에 중소형 대단지인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기대 이상의 흥행성적으로 '완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양우건설(대표=고문철)이 분양중인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일반 청약 결과, 168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서 4,956명이 몰려 평균 2.95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는 '울산역 송대 양우내안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95 대 1의 청약경쟁률로 5개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미디어펜

전용 63㎡과 72㎡,84㎡ 등 3개 전용면적에 7개 주택형에서 5개 주택형이 1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72㎡D·E 등 2개 형이 3세대와 7세대씩 미달, 2순위 청약으로 마감을 넘겼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239가구 모집에 1,997명이 몰려 8.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2㎡C형과 72㎡A형이 각각 4.46 대 1과 3.73 대 1로 뒤를 이었다.

'KTX 울산역 송대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상 14~20층 등 총 1715가구에 달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2억4500만원(기준층)으로 인근 입주 5년차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에 비해 2,000만원 안팎 저렴하다.

울산 언양읍 송대지구는 울산 서부의 대표적인 고소득 일자리 중심지로 인근에 반천·반송산단과 길천산단,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포진해 있다.

KTX울산역과는 차량 5분 거리로서 지근거리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
   
▲ 서울산 고소득 일자리 밀집지구 인근에 들어설 '울산역 송대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입지/양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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