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360 한정물량 360대 모두 팔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360도 동영상 카메라 ‘기어 360’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 360도 카메라 ‘기어 360’./삼성전자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어 360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부터 사전판매가 시작, 5분 만에 한정물량 360대가 모두 팔렸다.

사전판매는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속량이 폭주해 실제 판매는 약 25분 뒤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어 360는 갤럭시S7·갤럭시S6 시리즈, 갤럭시노트5 등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9일.

삼성전자는 사전구매자들에게 기어 360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기어VR’과 ‘배터리팩(5100mAh)’을 선물로 제공한다.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魚眼·물고기 눈 모양) 렌즈로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다. 듀얼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있어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0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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